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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계엄령 정당화…중앙선관위 “강력 규탄” 반박
https://www.gyeoja.kr/news/articleView.html?idxno=284 윤,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계엄령 정당화…중앙선관위 “강력 규탄” 반박 - 겨자씨신문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긴급담화를 발표해 국방부 장관에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전산시스템 점검을 지시한 배경을 설명하며, 선관위의 전산시스템에 심각한 보www.gyeoja.kr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긴급담화를 발표해 국방부 장관에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전산시스템 점검을 지시한 배경을 설명하며, 선관위의 전산시스템에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있었다며 비상계엄 선포를 정당화하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대해 중앙선관위는 당일 보도자료를 내서 "대통령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관위 전산시스템은 철저히 관리..
2024.12.12 -
추미애 의원, '계엄 문건' 공개…비상계엄 준비 정황 폭로
역사 왜곡 담긴 계엄 문건…제주 4.3은 ‘폭동,' 여순사건은 '반란'▲ 추미애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계엄 문건(계엄사-합수본부 운영 참고자료) /추미애 의원실 제공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첩사 비서실이 작성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진 총 8쪽 분량의 계엄 문건을 공개했다. 추 의원은 이 문건이 지난 11월 보고되었지만, 실제로는 올해 3월부터 준비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추 의원은 “이 문건은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당의 국회 예산안 단독 처리에 불만을 품고 우발적으로 계엄을 선포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며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과 야당의 압승 이후 국회 해산권이 없는 상황에서 계엄을 통한 우회적 수단을 준비한 것”이라 ..
2024.12.11 -
성석환 교수의 외침: ‘12.3 내란,' 그리스도인이 서야 할 자리는?'
성석환 교수, 기독인들에게 "현 시국에 대한 명확한 분별과 책임 있는 행동" 촉구▲ 성석환 교수가 광주의 모 교회에서 설교에 앞서 '그리스도인들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하는 중이다장신대 성석환 교수(도시공동체연구소 소장)이 최근 12.3 내란 사태를 보며 신학자의 양심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인들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12월 8일 광주의 한 교회에서 행한 오후 예배 설교에 앞서 양해를 구하고 이 글을 발표하였다.성 교수는 이 글에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할 의무가 있다"면서 공의로운 하나님을 믿는다면서도 "불법한 정권을 여전히 지지한다면 그것은 신앙의 법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에 휘둘려 권력의 법에 복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위헌적 비상계엄이라는 현 정권의..
2024.12.11 -
입이 쩍 벌어지는 고니의 하루 이동 거리
고니(백조, Cygnus columbianus)는 대형 물새로, 보통 겨울철에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북미 지역에서 관찰됩니다. 고니는 주로 툰드라와 시베리아, 알래스카, 캐나다 북부 지역에서 번식하는 겨울새로, 이 지역들의 차가운 기후에서 번식 후 겨울에는 보다 온화한 지역으로 이동하여 월동합니다. 고니는 대체로 두 가지 주요 종이 있는데, 그 중 Cygnus columbianus는 백조의 일종으로 주로 북미에서 번식하고, Cygnus cygnus는 유라시아 대륙에서 번식하는 종입니다. 여기서는 Cygnus columbianus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1. 분포고니는 주로 러시아 북부 툰드라, 시베리아, 알래스카, 캐나다 북부에서 번식합니다. 여름철에 이 지역의 차가운 환경에서 번식하고, 추운 겨울이 오..
2024.11.28 -
주인 부부 문 개, 잡아 '동물 보호소'로 보냈습니다
https://www.gyeoja.kr/news/articleView.html?idxno=159 약 두어 주 전부터 우리 집에 낯선 개가 찾아와 서성였습니다. 대문 없는 단독 주택이라 간혹 들개가 찾아오곤 합니다. 작년에도 들개가 찾아와 닭장 속 닭들을 다 물어 죽인 적 있습니다. 족제비 틈입을 막고자 새장 같은 촘촘한 철망을 쳤으나 허망하게 뜯겼습니다. 들개는 얇은 철망쯤은 보란 듯이 물어뜯고 닭 네 마리를 모두 죽였습니다. 그 들개는 저랑 두어 차례 마주치기도 하였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순해 보였습니다. 적어도 사람 앞에서는 사납게 이를 드러내고 으르렁대진 않았습니다. 저지른 짓이 있어 그런지 잽싸게 꽁무니를 뺐을 뿐입니다. 여느 집에서 키우다가 내버린 개였을 겁니다. 그 개는 동네를 몇 차례 드나..
2024.11.28 -
개망초꽃
지난 주일 오후 산책하다 만난 개망초꽃입니다. 개망초는 길가, 풀속, 빈터 같은 곳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대개 풀로 알려져 있지요. 그래도 잘 보면 꽃은 작아도 꼬마 햇님 같은 꽃을 피워냅니다. 언듯 산국화와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만 국화는 아닙니다. 별꽃속에 드다네요.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