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극우 성향의 집회에서 이스라엘 국기가 등장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신사도운동’(New Apostolic Reformation, NAR)의 영향을 꼽을 수 있습니다. 신사도운동은 보수적 개신교 내에서도 논란이 많은 흐름으로, 한국의 극우 개신교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1. 신사도운동이란?20세기 후반 미국에서 시작된 개신교 내의 한 흐름으로, 기존의 정통 교단과 구별되는 새로운 영적 권위(사도와 예언자)를 강조하는 운동입니다.영적 전쟁(spiritual warfare), 기름부음(anointing), 사도적 리더십(apostolic leadership) 등을 강조하며, 보수적인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정치와 사회에 적극 개입하려 합니다.미국의 우익 개신교 진영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

1. 파시즘의 역사적 기원과 특징파시즘(Fascism)은 강한 민족주의, 권위주의, 외부 집단에 대한 배척, 강력한 지도자의 숭배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이는 고대 로마의 파스케스(Fasces, 다발로 묶은 막대기와 도끼로 구성된 권위의 상징) 에서 유래했으며, 19세기 후반 민족주의와 사회다윈주의의 영향을 받아 근대적 형태로 발전했다.특히 제1차 세계대전 이후의 혼란과 경제 위기 속에서 파시즘은 더욱 강력해졌다. 독일과 이탈리아에서는 공산주의에 대한 반감과 기존 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불신을 기반으로 권위주의적 지도자가 등장했고, 선전과 대중 선동을 통해 국민을 하나의 이데올로기 아래 결집시켰다. 나치 독일은 반공, 반유대인, 반동성애, 게르만 민족주의를 내세워 독일 사회를 통합했으며, 그 과정에서 민주주..

전광훈 씨(사랑제일교회)의 아들 시신 유기 혐의 사건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re: 탐사’는 권지연 기자가 지난 14일 진행한 전광훈 씨 인터뷰 영상을 29일 공개했다. 이 인터뷰에서 전 씨는 자신의 아들 시신 유기 사건을 언급하며, 권 기자가 그 사건을 검찰에 고발했기 때문에 그동안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반인륜적 범죄 혐의라 사회적 지탄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https://www.gyeoja.kr/news/articleView.html?idxno=534  전광훈 씨 아들 사체 유기 혐의, 다시 수면 위로? - 겨자씨신문전광훈 씨(사랑제일교회)의 아들 시신 유기 혐의 사건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re: 탐사’는 권지연 기자가 지난 1..

https://www.gyeoja.kr/news/articleView.html?idxno=528 복원한 영상 속 19일 새벽 서부지법 폭동사태 - 겨자씨신문천지일보의 유튜브 채널 '천지TV'가 삭제한 지난 19일 새벽 서울 서부지법 폭동사태 라이브 영상의 일부가 28일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국민 저항권 발동됐다www.gyeoja.kr 천지일보의 유튜브 채널 '천지TV'가 삭제한 지난 19일 새벽 서울 서부지법 폭동사태 라이브 영상의 일부가 28일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국민 저항권 발동됐다"는 발언과 서부지법 방화, 네트워크 전산장비 파괴, 영장 판사와 경찰 폭행을 선동하는 댓글들이 남아 있어 경찰 수사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겨자씨신문(https://www.gyeoja.kr)

https://youtu.be/qqtroBRAsco?si=soXLxvSz1N3G8Yov   윤석열의 12.3 내란사태 이후 '부정선거'를 말하는 사람들을 싸잡아 '음모론자' 취급하는 분위기입니다. 명확한 근거도 없이, 단순히 돈벌이 목적으로 온갖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하는 극우 유튜버들 폐해는 심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정당한 개표 부정 의혹마저 다 '음모론'으로 몰아 붙여서는 안 됩니다.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서는 이재명, 박원순, 김어준 같은 사람들도 다 제기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MBC 스트레이트, PD수첩, 뉴스타파 등에서는 선거 부정 의혹 제기하는 사람들을 모조리 '음모론자'로 몰아갑니다. 한심한 일입니다. 이들 방송을 그대로 과신했다가는 앞으로 어떠한 '선거 부정'에 대해서도 제대로 ..

'부정선거 음모론' 이대로 방치하면 나라 망한다▲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진: 정병진 https://www.gyeoja.kr/news/articleView.html?idxno=444 선관위, 사법부 다 없애야 한다는 공무원 지난달 3일, 보호외국인을 면회하러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방문했습니다. 면회 절차를 밟는 동안 한 직원과 보호외국인 면회 관련 이야기를 잠깐 나눴습니다. 그 직원은 제가 이따금 면회를 다니기에 자연스레 낯익은 분입니다. 동사무소에 가시면 직원과 민원인 사이에 투명 아크릴 가림막이 설치돼 있습니다.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도 비슷합니다.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앉은 책상과 민원인 사이는 투명 아크릴 가림막으로 구분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직원이 갑자기 내 곁으로 뛰쳐나오더니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