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고구마 순을 놓다
2022. 5. 10. 12:16ㆍ농사 이야기
석열 씨가 대통령에 취임하는 날입니다.
저는 아침 내내 옥수수 밭 김매기를 하고 고구마 밭을 일궜습니다.
쟁기나 경운기로 이랑을 만들면 편할 텐데
없으니 괭이질로 이랑을 만드느라 땀을 좀 뺐습니다.
고구마 순을 사러 갔던 호박고구마, 꿀고구마, 밤고구마...등 네 종류쯤 있더군요.
요즘 잘나가는 게 꿀고구마라 해서 꿀고무마 순을 2만 원에 두 단 사다가 밭에 놓았습니다.
척박한 땅이고 올해 처음으로 밭을 일군 건데 잘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고구마 순만 잘 자라나도 고구마 순 무침을 해서 맛 있게 먹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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