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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꽃 솎아내 옮겨 심기
과꽃 새순들을 뽑아내 여기저기에 옮겨 심었습니다. 잘 살아나 꽃을 피우면 예쁠텐데 과연 그리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받아둔 과꽃씨를 심었더니 그대로 다 났습니다. 어느 정도 자라면 동네 들머리 길가에도 옮겨 심어야겠습니다.
2021.04.26 -
어성초 옮겨 심기
정원에 널리고 널린 어성초를 좀 뽑아냈습니다. 척박한 화양면 밭에 옮겨 심을 생각입니다. 지난번 옥수수를 심었다가 모두 말라 죽어 낭패를 본 그 밭 말입니다. 어성초라면 죽지 않고 잘 견뎌낼 겁니다. 어성초는 탈모예방, 아토피 치료, 방광염 치료, 변비 치료....무수한 약효가 있는 약초입니다.히로시마 원폭 이후 제일 먼저 돋아난 작물일 정도로 생명력도 강합니다. 비린내가 나는 게 흠이긴 하지만 어성초에는 "데카노일 아세트 알데히드(Decanoil acet aldehyd), 메톤 (Methyln - nonylketone), 미르센 (Myrcene), 로우릭 알데히드 (Lauric ldehyde), 캐프릭알데히드 (Capric aldehtde)등의 성분이 들어 있는데 그 가운데 어성초에 든 '데카노일 아세..
2021.04.26 -
당근 솎아내기
산비탈 밭에 심은 당근을 솎아냈습니다. 거름기나 물기가 너무 부족해선지 잘 자라진 않네요. 일단 솎아낸 당근 모종들은 밭 옆을 더 개간해 심고 가져간 물을 주었습니다. 그래도 남은 모종들이 있어서 그건 가져와서 교회 텃밭에 옮겨 심었습니다. 상토늘 깔고 심어서 사는데는 별 지장 없을 거 같습니다.
2021.04.25 -
우리밀 몇 포기 옮겨 심었습니다
감자밭 가장자리에 심은 밀들 중에 잘 자라지 못한 밀들을 교회 텃밭에 옮겨 심었습니다. 농작물은 가까이 있어야 한 번이라도 더 물과 거름을 줄 수 있습니다. 밭에서 키가 잘 자라지 못한 밀들은 거름기가 너무 부족했나 봅니다. 지금이라도 잘 자라나서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랍니다.
2021.04.25 -
'태평농법'으로 심은 감자 상황
태평농법으로 심은 감자, 오늘 아침 가 보았더니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풀들에 둘러 싸여 햇볕을 잘 받지 못하였기 때문인지 키가 좀처럼 자라지 않네요. 토질도 감자가 자라기에 그다지 안 좋은 모양입니다. 십 년 이상 묵은 밭이라 거름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거름을 안 하기는 밭으로 일궈 심은 감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밭에 있는 감자는 꽤나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무리 태평농법이라지만 풀들 속에서 자라게 한다는 사실 말고 작물이 더욱 잘 자라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봐야 할 거 같습니다. 퇴비를 넣어 주든가 하는 관리가 더 필요해 보입니다.
2021.04.25 -
고추모 심었습니다
교회 작은 텃밭에 고추 모종 열다섯 그루를 심었습니다. 아내가 자연드림에서 사 온 모종입니다. 이파리가 약간 노란데 어르신들은 이런 모종이 좋답니다. 이파리가 짙은 녹색인 모종의 경우 거름을 잔뜩 먹은 상태라 뿌리 활착이 잘 안 된다는 겁니다. 정말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고추 모종을 심은 자리는 겨우내 뜯어먹은 상추가 있던 곳입니다. 상추는 조금 심었는데도 저희 식구가 다 먹지 못할 만큼이나 풍성하였습니다. 상추를 뽑아내자 흙이 너무 거름기가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펠릿 거름을 조금 넣고 모종삽으로 상토를 한 삽씩 넣은 뒤에 그 자리에 고추모를 심었습니다. 다섯 개는 청양고추이고 나머지는 일반 고추입니다. 고추는 빨간 고추를 따려는 게 아니라 안 익은 초록 고추를 된장에 찍어 먹기 위한 용도입니다..
2021.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