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은 역대 대통령 중 최대의 '민간인 학살자'
2024. 2. 22. 09:50ㆍ시사 톺아보기
http://t2m.kr/AkAkg 이승만 전 대통령을 미화하는 다큐 '건국전쟁'이 100만 관객을 코앞에 둘 만큼 흥행 몰이에 한창입니다. 얼마 전에는 국힘당 한동훈 비대위원장, 나경원 전 의원 등이 관람하여 이승만 띄우기에 가세하였습니다. 이미 1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울의 봄' 에 견줄 상대는 아니지만, 다큐 영화가 1백 만 관객이라면 엄청난 흥행입니다. 선거를 앞두고 영화를 활용한 한판 승부가 펼쳐지는 모양새입니다.
이승만을 미화하는 다큐 영화가 흥행하는 현상을 보면 이 나라 대중들이 얼마나 현대사에 무지한 상태인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의 서의동 논설실장이 이승만이 무슨 짓을 하였는지 짚으며 다큐 건국전쟁의 문제점을 차분히 지적하는 글을 썼습니다. 그는 이 글에서 " 12년간 절대권력을 휘두른 것이나 반민특위 해산, 보도연맹 학살사건, 국민방위군 사건 등 이승만의 악업은 다 열거하기 힘들다"고 뭉뚱거려 말합니다.
저는 이 대목을 보며, 왜 '여순사건'은 언급하지 않은 건지 의아하였습니다. 여순사건 당시 이승만이 저지른 '민간인 학살'이야말로 씻을 수 없는 악업 중의 악업이기 때문입니다. 이승만은 역대 대통령 중의 최대의 민간인 학살자입니다. 왜 그런지 다음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omn.kr/1uf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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