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샘 정원의 봄
2021. 3. 31. 14:59ㆍ솔샘정원 꽃과 나무
매화
난쟁이 수선화
흑자두꽃
올해 솔샘정원에 핀 봄꽃 가운데 일부입니다. 매화, 난쟁이수선화, 명자나무꽃, 흑자두꽃 모두 한 인물하는 꽃들이지요. 난쟁이수선화는 사진을 크게 찍어서 그렇지 실제로는 정말 키가 작고 앙증맞습니다. 키 큰 수선화보다 적어도 1~2주는 일찍 피는 거 같습니다. 흑자두꽃은 하얀 배꽃 같아서 처음에는 배나무인 줄로 착각하였습니다. 전에 다음 포털 꽃찾기에서 저 꽃으로 검색하였더니 배꽃일 확율이 80% 이상으로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열매를 보니 배가 아니라 까만 흑자두였습니다. 작년에는 흑자두가 많이 달려서 따서 교우들과 맛있게 나눠 먹었는데 올해는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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