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나무꽃

2021. 4. 1. 12:15솔샘정원 꽃과 나무

솔샘정원에 핀 모과나무꽃입니다. 어제만 해도 분명 없었는데 밤새 피어났네요. 자연은 참 신기합니다. 모과의 그윽한 향기와 맛처럼 모과나무꽃도 작지만 새색시처럼 예쁩니다. 가까이 다가서서 봐야 그 아름다움을 잘 알 수 있는 꽃입니다. 작년에는 모과가 그런대로 여러 개 열려 모과차를 담았습니다. 올해도 저 꽃이 지고나면 모과가 주렁주렁 열렸으면 합니다. 물론 그러려면 거름을 잘 줘야겠지요. 거름은 이미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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