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의 SNS 사용과 자살율 증가의 상관 관계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10-14세 여성의 자살률은 2007년에서 2015년 사이에 인구 10만 명당 0.5명에서 인구 10만 명당 1.2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15-19세 여성의 자살률도 2007년 인구 10만 명당 3.0명에서 2015년 인구 10만 명당 5.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어린 소녀들 사이에서 소셜 미디어(SNS) 사용이 자살률 증가에 기여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일부 지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주제에 대한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소셜 미디어가 자살률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소셜 미디어는 비현실적인 아름다움 기준을 조장하거나 사이버 괴롭힘을 조장하는 등 정신 건강에 확실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살은 많은 기여 요인이 있는 복잡한 문제라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어린 소녀들의 자살률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다른 가능한 요인으로는 학업 압박 증가, 사회적 지원 감소, 충격적인 사건에 대한 노출 증가 등이 있습니다.

미국 남성의 자살률이 일반적으로 여성보다 높으며 최근 몇 년 동안에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이는 소셜 미디어 사용만을 넘어 더 광범위한 사회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정신 건강 지원, 사회 및 경제 정책, 지역사회 기반 개입을 포함하여 자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페이스북'은 마크 저커버거가 2004년 2월 웹사이트를 처음 개설하였습니다. 페이스북은  2010년에 미국 인구 41.6%가 사용하였고 2020년 4월 세계 28억 명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스타그램'은 2010년 10월 케비시스트롬과 마이크 크리거가 공동제작하였으며 2018년 6월 세계 사용자가 10억 명에 달합니다. 

 

한편 한국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0~19세 여성의 자살률은 2007년 인구 10만 명당 4.4명에서 2015년 인구 10만 명당 7.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해당 기간 한국의 젊은 여성의 자살률 증가는 공중 보건 공무원과 정책 입안자들의 우려 사항이었습니다. 가능한 기여 요인으로는 학업 압박, 사회적 고립, 우울증과 불안 같은 정신 건강 문제가 있습니다.

자살은 많은 기여 요인이 있는 복잡한 문제이며, 만능 해결책은 없습니다. 자살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신 건강 지원, 사회 및 경제 정책, 지역사회 기반 개입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소셜 미디어(SNS) 사용과 우울증과 자살 충동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 사이의 잠재적 연관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가 있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소셜 미디어 사용과 부정적인 정신 건강 결과 사이의 상관 관계를 제안했지만 증거가 결정적이지 않으며 해당 주제는 여전히 연구 중입니다.

소셜 미디어 사용이 정신 건강 문제에 기여할 수 있는 한 가지 가능한 메커니즘은 젊은이들을 비현실적인 아름다움 기준과 다른 사람들과의 사회적 비교에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가령 SNS는 가장 멋진 장면이나 예쁜 몸매, 얼굴을 과장해 나타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많이 보면 "나는 다른 사람에 비해 못 생기고, 뚱뚱하고, 가난하고, 뒷쳐져 있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SNS를 많이 사용하면 낮은 자존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차례로 우울증 및 기타 정신 건강 문제를 낳을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소셜 미디어는 사이버 괴롭힘을 조장할 수 있으며 이는 우울증 및 자살 생각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청소년, 특히 소녀들은 소셜 미디어 사용에 유의하고 정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는 이러한 플랫폼에서 보내는 시간을 제한하거나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피하는 등 소셜 미디어 사용에 대한 경계를 설정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친구와 가족의 사회적 지원을 구하고, 신체 활동이나 기타 취미 활동에 참여하고, 마음챙김과 이완 기술을 연습하는 것도 정신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는 젊은이들에게 연결, 지원 및 자기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긍정적인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소셜 미디어 사용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이 핵심입니다. 긍정적인 참여와 자기 관리를 장려하는 동시에 잠재적인 위험과 부정적인 결과를 해결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