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와온 해넘이와 노을 풍경

2023. 1. 25. 11:13아름다운 풍경

내 사는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으며, 말라 가는 풀과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 주님은 영원히 보좌에서 다스리시며, 주님의 이름은 대대로 찬양을 받을 것입니다.(시 101:11-12) 

 

이번 설 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 세배를 주고 받으며 보니 조카들 몇몇은 그새 어른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내 나이가 든 거겠지요. 10대, 20대까지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보다는 친구들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답니다. 그런데 나이들수록 아름다운 경관에 관심을 쏟습니다. 특히 석양 노을에 큰 감명을 받습니다. 자신도 그와 같이 찬란하게 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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