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그새 뜰앞에
2023. 2. 26. 20:34ㆍ솔샘정원 꽃과 나무



오늘 아침 정원에 나가보니 매실나무에 하얀 매화꽃이 두 세개 피었습니다. 유난히 햇살도 따사롭던 날이라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매실나무가 가장 먼저 깨어났나 봅니다. 잘 살펴보면 수선화들도 곳곳에 한창 싹이 돋아나는 중입니다. 철쭉나무 밑에는 봄풀들이 돋아나 아까 낮에 한참 매 줘야 하였습니다. 곧 온갖 봄꽃이 피어나겠군요. 남도의 봄님이 시나브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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