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매화가 피어나다
2022. 3. 15. 09:48ㆍ솔샘정원 꽃과 나무
작년엔 겨우 두어 송이 피다만 홍매화가 올해는 만개했습니다. 작년에는 왜 꽃다운 꽃을 피우지 못하였을까요? 분명히 거름 탓은 아닙니다. 딱히 거름을 더 넣어 준 기억이 없기 때문입니다. 날씨와 기온 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과감하게 가지치기를 한 덕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홍매화를 보러 순천 금둔사를 찾아가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저는 마당에 있는 홍매화로 족하기에 굳이 그곳까지 가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홍매화나무는 꽃만을 보기 위한 용도입니다. 홍매화나무도 꽃이 지면 매실을 맺는다는데 아직 한 번도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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