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밭 거름 넣기
2021. 5. 23. 17:50ㆍ농사 이야기
교회 텃밭 고추에 닭똥거름을 넣어 주었습니다. 집사님 한 분이 "고추에 거름이 너무 부족한 거 같다"고 하셔서 닭장에 쌓인 거름을 파서 넣어 준 겁니다. 이 정도 정성을 들였으니 고추가 주렁주렁 열리기 바랍니다. 작년에도 풋고추를 많이 따서 먹었습니다. 지금 심은 고추는 열댓 주 정도입니다. 작년에도 저 정도 심어서 만족스러울 만큼 따서 먹었습니다. 뿌리가 거름에 닿기 시작하면 곧 쑥쑥 자라날 겁니다.
고추에 거름을 넣으면서 오이에도 함께 거름을 넣어 주었습니다. 이미 똥거름을 넣어 주었으나 호미로 파보니 부족해 보였습니다. 오이는 물을 많이 먹는 작물이라 합니다. 물과 거름, 햇볕을 잘 받으면 금새 쑥쑥 자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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