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천 뚝방길에 꽃씨를 심다
2026. 3. 31. 13:51ㆍ솔샘정원 꽃과 나무


여수 가사리 현천 둑길가에 백일홍 꽃씨를 심었습니다.
작년부터 이곳에 백일홍을 퍼뜨리고자 노력 중입니다.
작년에는 모종을 옮겨 심었으나 서너 개 꽃이 피고는 나머지는 다 말라죽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는 꽃씨를 넣었는데, 잘 자라날지 모르겠습니다.
호미로 땅을 파고 꽃씨 한 뭉치씩 넣었으니 그 중에 몇 개라도 싹이 트겠지요.
잘 자라나서 자연스레 주변에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백일홍은 이름 그대로 꽃을 여러 달이나 볼 수 있습니다.
피었다 지고 또 피고 계속 그럽니다.
뚝방길 산책하는 분들이 많은데 백일홍이 피어 있으면
눈도 즐거우리라 기대합니다.


꽃씨를 심다가 발견한 풀입니다.
생김새가 범상치 않아 찾아봤더니 '등대풀'이랍니다.
메마른 환경에서 잘 자라나는 풀이라네요.
꽃도 작긴 하나 예뻐 보입니다.
관상용으로 심어도 괜찮은 풀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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