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갈릴리에서 들린 음성

2026. 2. 28. 20:50기독교 명시

 

 

갈릴리에서 들린 음성

 

나는 예수의 음성을 들었다 / “내게로 오라, 쉬어라.

지친 자여, 내려놓아라, / 내 가슴에 네 머리를 기대어라.”

 

나는 있는 그대로 주께 나아갔다 / 지치고, 상하고, 슬픈 채로

그분 안에서 안식처를 찾았고, / 주께서 나를 기쁨으로 채우셨다.

 

나는 예수의 음성을 들었다 / “보라, 내가 값없이 주노라,

생명의 물을목마른 자여, / 몸을 굽혀 마시고 살라.”

 

나는 예수께 나아가 마셨다 / 그 생명 주는 시냇물을.

갈증은 사라지고, 영혼은 소생하여 / 이제 나는 그분 안에서 산다.

 

나는 예수의 음성을 들었다 / “나는 이 어두운 세상의 빛,

나를 바라보라, 네 새벽이 떠오르고 / 네 하루가 환히 밝으리라.”

 

나는 예수를 바라보았고, / 그 안에서 나의 별과 태양을 찾았다

그 생명의 빛 가운데 걸으리라 / 나그네 길 다할 때까지.

 

(호라티우스 보나르, 18081889; 스코틀랜드 장로교 목사, 찬송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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