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단비가 내렸습니다
2022. 6. 5. 22:40ㆍ카테고리 없음

무려 두 달 가까운 기나긴 가뭄이 이어졌습니다. 그 사이 논밭과 농심은 날마다 타들어갔습니다. 마침내 오늘 새벽부터 심야까지 단비가 내렸습니다. 비 오기 전 밭과 오늘 아침 밭 모습입니다. 아무리 물을 준다고 해도 그 효과는 비 한 번 내리는 거만 못합니다. 수돗물보다 빗물에 훨씬 작물에 필요한 영양분이 많다고 합니다. 즉 수돗물은 마그네슘과 칼슘이 함유된 알칼리 성분이고 빗물은 약산성 질소 성분이라 질소 액비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비 맞은 농작물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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